작성일 : 14-05-11 0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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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억짜리 기획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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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조형래
 조회 : 8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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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에게 편지를 쓰듯이, 연인에게 편지를 쓰듯이 (자세하게, 어떤 선물을 받고 싶은지, 왜 갖고 싶은지)
기획서란 이런 것이다. 이렇게 써야 한다는 법칙은 정해져 있지 않다.
남에게 설득되어 행동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남을 설득하는 것은 기획서의 역할이 아니다. 기획서를 보고 이해하지 못하는 상대라면, 차라리 관계를 끊는 편이 낫다. 기획서의 역할은 그 기획을 해보고 싶다 라는 생각이 들게 하는 것이다. 영화의 예고편과 같다.
하나의 기획서에는 하나의 목적만 담아라. 말하고 싶은 것이 많다는 것은 그 기획의 구성이 어설프다는 의미이다.
기획서 제목에 자신을 낮추지 마라.
포착 : 캐치카피 (소비자의 마음에 강하게 어필 할 수 이쓴 인상적인 광고문구)
- 표지, 머리말, 목차
- 타이틀, 보충하기 위한 서브타이틀 (감정에 불을 붙인다), 제출처 이름, 제출자 이름, 제출일
- 법인 대상 이라면, 그 법인이 메리트를 느낄 수 있는 타이틀 (매출을 올린다. 비용을 절감한다)
- 제출자의 이름은 작게
- 애매한 표현은 타이틀에 쓰지 마라
- 간단하고 쉽게
- 기획서에 인사물은 필요 없다.
- 000 의 제안 이라고 하기보다 '아직도 손해를 보고 계십니까?' 라고 하는 편이 흥미를 갖게 할 수 있다.
- 한눈에 알아볼 수 없으면 수정하라. (박스, 밑줄, 글씨크기, 소제목)
- 전단지의 레이아웃을 참조하라.
- 제목은 고딕체, 내용은 명조체 (역자는 바탕체나 돋움체를 사용)
- 검은 바탕에 흰글씨는 시선을 끈다.
- 변형 사이즈는 버려지기 쉽다.
전개 : 기획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만듬 (가장먼저 결론을 이야기해 주어야 한다)
- 기획의 전체적인 모습, 해결방법, 구체적인 내용, 구체적인 계획
- 빠른 템포로 전개하라.
- 관계성은 화살표로 나타낸다.
- 흥미가 있는 일에 대해서는, 정보가 많으면 많을 수록 좋다. 문장이 길어 지더라도 필요한 정보는 다 담아라.
- 결정권자가 이해하지 못하면 아무런 의미가 없다.(전달되지 않는 것은 존재하지 않는 것이다)
- 형용사나 장식, 어려운 표현은 금물
- 상대방은 모르는 것이 더 많다고 생각 하는 편이 무난하다.
- 다만 프로다운 이미지를 주기 위해 전략적으로 쓸 필요는 있다. (이 경우 전문용어에는 꼭 해설을 해주도록 한다)
- 수치는 대략이 아니라 구체적인 제시를 해야 한다.
- 먼저 쓰고 싶은 내용부터 써라.
- 단호하게 표현하라.
- 결과를 먼저, 이유는 나중에
- 상대방은 자신의 조직을 사랑한다 (우선은 칭찬, 이후 개선점 지적)
- 사진아래 캡션은 인지도가 높다.
- 외쪽에 그래픽이 들어가는 것이 좋다.
정리 : 결론을 유도해 나간다.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자료를 활용 한다.
기획서
-목적을 명확하게 한다.
-상대에 대해 연구해서 상대가 좋아하게 한다.
-주제에서 벗어난 스스럼없는 화제를 거론하여 흥미를 갖게 한다.
-비슷한 단어로 비유, 운, 놀이 비슷하게 해서 중요한 부분을 기억하기 쉽게 한다.
-이미지를 떠올리기 쉽게 해준다. (도표, 그림등 활용)
-감정이입 하게 한다 (느낌표 물음표)
-절박감을 느끼게한다, 체험하게 한다. 중요부분은 반복한다.
-헌책방에 표지가 멋있는 외국 서적이 있기도 하다.
-산책은 혈류량을 증가시켜 집주력을 높혀준다.
-아이디어를 모방하는 것이 아니라, 포맷을 모방해야 한다.
-규격에 맞지 않는 기획서는 버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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